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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 시장실에서 열린 2008 금석배 전국 학생 중고 축구대회 협약서 조인식 광경.>   군산시가 21일 ‘2008금석배전국학생(중고) 축구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전라북도축구협회와 협약서 조인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서 조인식은 문동신 시장과 김문철 전라북도축구협회장, 백영식 군산시축구협회장, 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문동신 시장은 이 자리에서 “올해도 어김없이 금석배 전국학생축구 대회가 군산에 유치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애정을 보여준 김문철 회장에게 감사드린다”며 “이 지역의 대선배이신 채금석 옹의 뜻을 받들어 금석배가 보다 알차고 모범적인 대회로 치러 질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문철 회장은 “금석배 축구대회는 이미 전국적으로 가장 성공한 대회로 평가 받고 있다”며 “그동안 군산시에서 보여준 축구에 대한 관심과 인프라 구축을 위한 노력으로 성공적인 대회가 될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시는 이번 조인식을 통해 축구 꿈나무 육성과 경기장 개선에 박차를 가할 것이며, 요식업소와 가로환경 정비 등을 통해 선수단 및 관련 방문객들에게 깨끗한 군산의 이미지를 심어 줄 수 있도록 환경개선에 노력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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