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4일과 15일 양일간 군산에서 스포츠 대회가 줄줄이 개막, 스포츠 열기로 가득 찰 전망이다. 14일 월명실내체육관에서는 ‘제3회 새만금배 전국 동호인배드민턴대회’가 군산시생활체육배드민턴연합회의 주최로 양일간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802개 팀 1600여명이 참여해 배드민턴 동호인의 실력경쟁과 더불어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지게 되며 경기종목은 남․여 복식, 혼합복식으로 이뤄진다. 또한 같은 날 월명종합경기장 외 2개의 보조구장에서 펼쳐지는 ‘제13회 리틀K-리그 전국유소년축구대회’에는 U-11 20개팀, U-13 20개팀 등 총 40여개팀이 참가한다. (사)한국유소년축구교육원이 주최한 이번 대회 참가대상은 전국 각 초등학교 방과 후 학교 유소년 축구클럽 선수로 축구 꿈나무들의 실력을 가리는 대회가 될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지난 7일부터 시작된 ‘제4회 군산시장기 생활체육(직장/클럽)야구대회’의 개회식이 오는 15일 오후 2시 30분에 열려 7월 13일까지 5주간 생활체육야구인들의 축제가 펼쳐진다. 월명종합야구장과 보조구장에서 펼쳐지는 생활체육야구대회는 직장부 19개팀, 클럽부 15개팀 등 총 34개팀 800여명이 참가하고 토너먼트 경기방식으로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