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2일 양일간 군산시 전역에서 열리는 제19회 전라북도지사기 생활체육대회에 출전하는 군산시 선수단 발대식이 열렸다. 18일 시청 민방위실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문동신 시장과 서동석 군산시생활체육협의회장, 임원, 선수단 등 참석해 선전을 다짐했다. 군산선수단은 이명찬(호원대학교 무도경호학과 교수) 총감독 체제하에 24개 종목 선수와 임원 350여명이 참가해 종합우승에 도전하게 된다. 문동신 시장은 “선수 개개인이 경기에 나서지만 30만 시민모두가 여러분을 응원한다”며 “종합우승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서동석 회장은 “평소에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동호인들간에 서로 화합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특히 올해 군산방문의 해를 맞아 13개 시군에서 참가하는 선수 및 임원들에게 행복하고 살맛나는 군산의 좋은 이미지를 심고 갈수 있도록 따뜻한 배려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생활체육협의회는 각 경기장 점검 및 교통, 의료지원 등 성공적인 대회 운영에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