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생활체육협의회(회장 서동석)가 12일 월명공설운동장 및 보조경기장에서 제1회 군산시 중고 동아리 체육대회를 검찰청 범죄예방 군산시협의회와 공동으로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의 체력향상과 함께 청소년들의 건전하고 건강한 동아리 활동과 여름방학을 앞두고 범죄예방 및 올바른 가치관으로 미래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대회에 앞서 생활체육협의회에서는 관내 중고등학교 체육교사들을 주축으로 활동하는 군산시체육교사 연구협의회와 수차례에 걸친 회의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해 양질의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동석 회장은 “방학을 앞둔 청소년들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건전한 체육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이번 대회를 마련했다”며 “특히 이번 대회는 학교체육과 사회체육, 생활체육이 하나가 되어가는 초석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전성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