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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씨름, 대통령배 전북씨름왕 4연패 위업

군산시싸름단이 2008대통령배 전북씨름왕 선발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4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8-07-11 15:16:41 2008.07.11 15:16:41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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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씨름단이 2008대통령배 전북씨름왕 선발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4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11일 전주 다가공원씨름장에서 열린 2008대통령배 전북씨름왕 선발대회에는 10개 부문에 걸쳐 도내 14개 시군에서 모두 500여명의 선수가 출전한 가운데 자웅을 겨뤘다.     군산시씨름협회(회장 김성수)에서 선발 구성한 군산시씨름선수단은 이 가운데 중등부 1위~3위 싹쓸이를 비롯해 초등부와 고등부가 1위를 차지하는 등  ‘군산의 뚝심’을 과시하며 도내 초정상임을 다시 확인했다. 지난해와 달리 올해부터는 일반부 경기가 없어져 매년 우승에 큰 역할을 해왔던 실업팀 군산 대상씨름단이 참가하지 못해 군산씨름단의 종합우승에 대한 타 시군의 견제는 예년보다 한층 심해진 상태였다.   그러나 군산씨름단은 지난달 하순부터 군산씨름왕 선발대회와 강화훈련을 벌여 도내 각 시군 선수들을 능가하는 기량을 보이며 4년 연속 종합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김성수(옆 사진) 군산씨름협회장은 “박충기 전무이사를 비롯한 임영휘 부회장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지도와 씨름협회 이사들의 관심과 성원을 바탕으로 군산의 씨름선수들이 ‘기필코 종합우승’을 해 내고야 말겠다는 굳은 의지가 일구어 낸 쾌거”라며 “이처럼 우수한 기량을 지난 인재들의 안정적인 육성을 위한 학교씨름부 창단 필요성이 한층 더 절실해졌다”고 강조했다.   박충기(옆 사진) 군산시씨름협회 전무이사는 “매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종합우승을 달성하기까지 실로 많은 씨름협회 임원과 선수들은 숱한 노력들을 쏟아내고 있다”며 “이러한 노력들이 헛되지 않도록 그리고 지역의 씨름인재들이 우리 고장에서 더 큰 재목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군산지역 학교씨름부의 조속한 창단을 바탕으로 한 씨름 활성화가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입상한 선수들은 10월 경 서울에서 펼쳐지는 2008대통령배 전국씨름왕 선발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2008대통령배 전북씨름왕선발대회 입상자는 다음과 같다. ◇초등부 = ▲1위 고민혁(해성초 6) ▲한해성(해성 6) ◇중등부 = ▲1위 이중섭(제일중 1)  ▲2위 강훈모(영광 1) ▲3위 박양규(제일 1) ◇고등부 = ▲1위 이민석(군산상고 2) ◇대학부 = ▲2위 남궁찬(군산대) ▲3위 고대영(군산대) ◇청년부 = ▲2위 박세훈 ◇중년부 = ▲3위 김재환 ◇장년부 = ▲2위 이봉래 ▲3위 김창복 ◇여자 60㎏이하 = ▲2위 오연지(군산상고 3) ◇여자 70㎏이하 = ▲3위 김수정(군산상고)   <김석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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