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보건소가 임산부와 영유아에게 체계화된 영양교육과 상담을 실시하고 보충영양식을 지원하는 영양플러스사업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4일 보건소에서 실시된 이번 교육에는 임산부, 출산․수유부, 영․유아 등 식품공급 대상자 260여명이 참여했으며, 최은선 강사의 특강으로 진행됐다. 강의 내용은 임산부와 영유아 영양의 중요성 및 영양플러스 사업개요를 설명하고 보충식품을 이용해서 만들 수 있는 음식 등 알찬 내용으로 꾸며졌다. 최은선 강사는 “영유아와 임산부는 영양측면에서 고위험집단이며 이 시기의 영양관리가 평생의 건강의 좌우한다”고 강조하고 “부적절한 영양공급은 산모의 영양공급을 초래하고 이것은 저체중아 출산, 영야불량어린이를 초래하며 다음생애주기, 다음 세대로까지 전달되는 것이 영양문제”라고 말했다. <전성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