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 유소년 축구단(감독 박영국 생명샘교회 목사)이 제6회 MBC 꿈나무 축구대회 클럽리그 전라권역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23~24일 전주공설운동장에서 펼쳐졌으며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펼쳐진 예선리그 상위 8개팀이 참가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최종 우승팀을 가렸다. LS 유소년 축구단은 탄탄한 미드필더진과 빠른 속공으로 상대팀들을 연파하며 결승에 선착, 강팀인 광주 상무 유소년 축구단마저 2대1로 물리치고 우승컵을 차지했다. 이와 함께 김규혁(경포초 6년)선수와 박영국 감독은 각각 최우수 선수상과 최우수 지도자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LS 유소년 축구단은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충남부여 구드래 운동장에서 열리는 전국대회에 전라남북도 대표로 출전자격을 획득해 전국 정상을 노크하게 됐다. 또한 LS 유소년 축구단은 오는 11월로 예정돼있는 리틀 K리그 전국유소년축구대회 전국 결선대회에서도 전라북도로 참가해 명실상부한 전북을 대표하는 클럽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한편 지난 2006년 10월 창단된 LS 유소년 축구단은 생명샘 교회에서 운영 중이며 김진석 코치를 비롯한 초등학생과 중학생 등 총 50여명으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