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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의료원(원장 이상열)이 교통사고와 노인 등에 대한 치료와 함께 재활치료 전문병원으로 명성을 쌓아가고 있다. 얀센학술상과 척추손상 재활분야에서 지역대학 우수과학자로 선정된 주민철 교수와 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 한방재활의학과 교수 등 4인이 양한방 협진으로 맞춤형 재활치료와 병동 내 자가치료실을 운영하면서 환자들의 호응이 높아지고 있다. 양한방 재활의학과 내에는 양한방 물리치료, 작업치료 외에 무용동작치료와 미술치료를 접목한 포괄적 치료를 제공하면서 지역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있다. 특히 군산의료원이 시행하고 있는 재활치료 사업이 실버활력증진 맞춤형 재활서비스 사업에 선정, 중증도에서 등급 외 판정을 받고 노인성 질환을 앓고 있는 분들에게 재활 공공의료를 실천하게 됐다. 한편 군산의료원은 재활환자가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해 국도비 15억68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전국 최초의 양한방 통합재활센터를 신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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