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보건소가 독감예방을 위해 오는 29일부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예방접종의 혼잡함을 피하기 위해 지난해와 같이 분산접종을 실시하며 9월 29일부터 기초생활수급자와 사회복지시설 수용자, 장애인 1, 2, 3급, 외국인근로자, 국가유공자, 독립유공자(본인) 접종을 실시하게 된다. 또 10월 6일부터 만 65세 이상(1943년 12월 31일 이전출생자)을 대상으로 무료접종을 한다. 무료접종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그 외 의료급여증, 장애인증, 국가유공자증 등 무료접종에 필요한 신분증을 지참하면 된다. 10월 9일부터는 권역별로 나눠서 유료접종을 실시할 예정으로 1권역은 중앙, 흥남, 조촌, 경암, 구암, 개정, 수송, 나운2동 등 8개 동이다. 또 2권역인 해신, 월명, 오룡, 신풍, 삼학, 선양, 나운1, 3동, 소룡, 미성동 등 10개 동은 16일부터 예방접종을 한다. 예방접종 담당자는 “원활한 접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