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 운영 군산의료원(원장 이상열)이 최첨단 인공관절 수술기법인 컴퓨터 내비게이션을 이용한 인공관절치환술을 무료로 시행하고 있어 무릎 관절염으로 고생하는 저소득층 어르신들께 희망을 드리고 있다. 이 사업은 12월 12일까지 시행할 예정이며, 지역 내 저소득층 어르신들 중 수급자 1,2종 및 차상위 의료특례 1,2종 대상자로써 사회복지 관련기관 및 군산시청에서 추천한 총 22명의 어르신들께 수술비와 입원비, 물품, 간병비까지 지원하게 된다. 인공관절치환술을 받기를 원하는 어르신들은 군산시청 주민생활지원과, 군산시 재가복지협회, 군산종합사회복지관, 군산나운종합사회복지관으로 연락하면 대상자로 추천받을 수 있다. 이상열 병원장은 “지역거점공공병원으로서의 공공의료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연차적으로 꾸준히 의료사회사업비 예산을 늘려 공공사업을 활발하게 시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사업을 확대하여 시행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들과 연계하여 지역민들께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전성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