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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군산선수단 맹활약(종합)

한해 엘리트 체육의 결실인 전국체전에서 군산선수단이 맹활약했다.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전라남도 일원에서 펼쳐진 제89회 전국체전에 참가한 군산선수단이 15개 종목 124명으로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선보였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8-10-16 13:32:51 2008.10.16 13:32:51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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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해 엘리트 체육의 결실인 전국체전에서 군산선수단이 맹활약했다.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전라남도 일원에서 펼쳐진 제89회 전국체전에 참가한 군산선수단이 15개 종목 124명으로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선보였다. 대회 초반 군산선수단의 메달레이스는 배드민턴이 주도했다. 여자대학부 복식에 출전한 군산대학교 박윤미(4년)-문혜언(3년) 조는 8강과 준결승에서 광주대표와 경북 대표를 각각 2대0, 2대1로 물리치며 결승에 진출, 인천대표에 아쉽게 패배하며 은메달을 따냈다. 또 배드민턴 여자대학부 개인단식에 출전한 군산대학교 정나라(3년)선수도 경남과 부산 대표를 물리치며 준결승에 진출했으나 4강에서 강원 김영미 선수에게 1대2로 패해 동메달을 획득했고 여자단체전에도 군산대학교가 3위가 입상했다.  대회 5일째 14일 올림픽 국가대표 군산대의 김민정 선수가 군산시 선수단에 금메달을 안겨줬다. 김 선수는 배드민턴 대학부 개인혼합복식에서 원광대 유연성 선수와 짝을 이뤄 준준결승과 준결승 상대인 부산대표와 강원 대표를 차례로 2대0으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어 결승 상대인 유현영-신백철 조를 경기스코어 2대1로 꺾으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통효자 종목인 탁구는 군산중앙여고의 개인 단식(송마음․1년)과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하지만 단체전 준결승에서 충남논산여상에게 3대4로 석패해 많은 아쉬움을 남겼다. 구기종목의 선전은 이번 대회에서 가장 큰 성과였다. 군산상고 야구는 대회 당일부터 연전연승을 거듭하며 결승전까지 쾌속질주하며 10년만에 우승을 노렸지만 16일 서울 덕수고와의 결승전에서 상대투수의 역투에 휘말려 0대3으로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또 농구의 군산고등학교는 21년만에 전국체전에서 3위에 오르는 등 저력을 선보이며 야구의 군산상고와 함께 군산선수단의 구기종목을 이끌었다. 이밖에 카누에서도 군산대 김형백(4년) 선수가 남자일반부 K-1 500M에 출전해 1분 57초 49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복싱의 중앙고 이혜수 선수, 정구 여자 일반부 단체전에서 군산대학교 선수들이 소중한 동메달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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