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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월명수영장 회원, 전북도민체전 입상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8-11-01 01:14:20 2008.11.01 01:14:2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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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가득 화합체전, 기쁨가득 희망체전’이란 구호아래 이달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부안에서 열린 제45회 전북도민체전에서 군산시 월명수영장 회원들이 입상해 화제이다. 그 주인공들은 육미수, 육현수, 송은미, 허심숙 씨로 군산시가 이번 대회 수영종목에서 종합 3위를 차지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배영과 접영 50m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한 육미수 씨와 육현수 씨는 초중학교 수영꿈나무들을 육성하고 있으며, 자유형 100m와 200m에서 2위를 차지한 송은미 씨는 월명수영장 수영강사로 활약 중이다. 또 허심숙 씨는 일반인으로 접영 200m에서 2위를 차지했다. 이와 관련해 도민체전 군산시 수영 팀을 인솔한 시 관계자는 “군산월명수영장이 2007년 리모델링을 통해 시설을 현대화하고 매월 수질관리로 청결을 유지해 많은 회원들이 자주 이용하면서 본인의 건강유지뿐 아니라 수영실력을 키워 이번 도민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냈다"며 "이번 대회에서 군산수영의 위상을 드높이는 데 앞장서 기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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