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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출신 이진영 선수, LG 유니폼 입어

군산출신 국민우익수 이진영(28)선수가 SK에서 LG 트윈스로 팀을 옮기게 됐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8-11-20 09:21:21 2008.11.20 09:21:21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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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출신 국민우익수 이진영(28)선수가 SK에서 LG 트윈스로 팀을 옮기게 됐다.   FA자격을 얻은 이 선수는 20일 LG구단과 입단 계약에 합의했다.   연봉은 기존 연봉의 50% 인상된 3억6000만원에 계약했으며 옵션 달성 여부에 따라서 내년도 재계약시 그에 상응하는 연봉인상을 반영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선수는 올시즌 95경기에 출장해 타율.315, 102안타, 8홈런 출루율 .377, OPS .827의 성적을 올려 SK의 한국시리즈 2연패를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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