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창희 전북도의원(사진)이 4년 임기의 새 전북축구협회장에 선출됐다. 전북축구협회는 4일 협회 사무실에서 대의원총회를 열고 새 회장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내년 새해부터 4년간 전북축구협회를 이끌어 갈 유 도의원은 현재 생활체육전라북도축구연합회장도 맡고 있어 엘리트와 생활 축구의 조화 확산이 예상된다. 신임 유창희 도축구협회장은 "현 김문철 회장의 업적을 이어받아 성실하고 투명한 협회를 만들겠고, 이를 위해 일선 지도자들과 대화 시스템을 우선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