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석 현 전북우슈협회장(사진)이 차기 회장에 재선출됐다. 전라북도우수협회는 22일 오전 11시 군산시 나운동 모음식점에서 대의원총회를 갖고 지난달 24일 신임회장 선출 공고 후 단일 입후보한 서 회장의 재임을 참석대의원 10명의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서 회장은 지난달 24일 차기 전북우슈협회장 선출을 위한 공고 후 재출마하며 도내에 지관 30개를 목표로 전라북도우슈의 보급발전에 노력할 것과 우수선수 발굴, 꿈나무육성 등의 장기적 지원을 공약했다. 또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한 도지사배 또는 도 교육감배대회 신설, 전국대회 유치, 도내의 시군지부결성(도민체전 및 도민생활체육대회에 가입), 우수선수와 지도자 취업확대, 전라북도 우슈의 성장과 지도자들의 권위신장을 위해 노력할 것 등을 약속했다. 서 회장은 지난 2006년도 전라북도우슈협회장으로 취임한 이래 원만한 협회운영과 전국규모의 대회와 각종 사업을 유치해 뒤쳐진 전북의 우슈를 활성화하는데 앞장서 왔다. 이아 제88회 전국체전에서는 전라북도우슈협회가 출범한 이래 최고의 성적을 올린바 있다. 한편 법학박사인 서 회장은 ▲군산대 법학과 겸임교수 ▲호원대 총동창회장 ▲군산시생활체육협의회장 ▲전북일보 군산지사장 등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