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나운동 정선에서 열린 시 체육회 경기단체 협의회 광경.> 시 체육회 경기단체협의회 신년하례회가 7일 오후 6시 30분 나운동 정선에서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은 2009년 군산체육 발전을 위해서는 시 체육회의 모든 경기단체들의 역량과 힘이 하나로 결집돼야 한다는데 뜻을 모았다. 이날 신년하례회에는 문동신 시장과 박영민 군산시체육회 상임부회장, 이성일 시의원, 강태창 시의원, 고명수 문화체육과장, 백영식 군산시축구협회장 등 40여명의 시체육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문 시장은 “작년 한해는 각종 전국대회 개최와 금석배 축구대회 영구유치 등 군산 체육에 큰 변화가 있었다”며 “올해도 역시 제46회 전북도민체전과 새만금 마라톤 풀코스 개최 등으로 체육 도시 군산의 명성을 이어가는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중고 체육의 발전이 없다면 시 체육의 발전이 없다”고 강조하고 “2009년은 체육 꿈나무들이 자라나는 기틀이 되는 해가 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참석자들 또한 뜻을 같이하며 기축년이 군산체육의 황금기가 될 수 있도록 유기적인 협력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