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궁전웨딩홀에서 열린 군산시축구연합회장 이취임식 광경.> 국민생활체육 군산시축구연합회장의 이취임식이 17일 오후 6시 나운동 궁전웨딩홀 별관에서 진행됐다. 이날 신임 이상철 회장은 이임하는 고성전 회장의 뒤를 이어 3년간의 군산시축구연합회를 이끌게 됐다. 이취임식에는 유창희 전북도축구협회장과 서동석 군산시생활체육협의회장, 김귀동 군익지역변호사협회장, 이종예 주민생활지원국장, 정길수·장덕종·이성일·강태창·박희순 시의원, 군산시축구연합회 각팀 회장단과 회원 등 지역인사와 축구관계자 35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상철 회장(좌, 사진)은 취임사에서 “축구를 사랑하는 동호인들의 모든 역량과 힘을 결집시키고 군산의 축구 발전을 위해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좋은 것은 더욱 발전시키고 잘못된 것은 과감히 버리는 연합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축구 동호인들의 저변확대를 통해 하나되는 군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이취임식에는 4년간 군산시 축구연합회를 이끌어온 고성전 전 회장에게 감사패가 수여됐다. <이상철 회장이 이임하는 고성전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케잌 커팅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