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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장기 우수고교초청 대회 개막

군산지역 고교체육의 기량향상과 지역 이미지 강화를 위해 마련된 제4회 군산시장기 우수고교 초청 대회가 개막됐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9-02-01 20:18:33 2009.02.01 20:18:33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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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열린 제4회 군산시장기 우수고교초청 축구대회 개막 경기장면.> 군산지역 고교체육의 기량향상과 지역 이미지 강화를 위해 마련된 제4회 군산시장기 우수고교 초청 대회가 개막됐다. 동계 강화훈련을 겸한 이번 대회는 농구, 야구, 축구, 탁구 4개 종목에서 총 48개팀이 출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팀들은 지난해 각종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들로 2009 시즌을 준비하는 지역 팀들에게 경기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1일 가장 먼저 개막한 축구는 홈팀 제일고를 비롯해 13개팀이 월명종합운동장과 제일고 축구장, 수송구장 등 보조구장에서 10일까지 치러진다.         <문동신 시장과 이래범 시의회의장, 백영식 군산시축구협회장, 이종예 주민생활지원국장 등이 경기장을 찾아 시축과 함께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날 문동신 군산시장과 이래범 군산시의회 의장, 백영식 군산시축구협회장, 이종예 주민생활지원국장, 김종희 군산시시설관리소장 등은 오후 1시 30분 월명종합운동장의 한양공고 대 능곡고의 개막 경기 전 열린 시축에 참여하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특히 군산시와 군산시축구협회는 이번 대회에 참가한 전국 각 지역 우수고교 팀들이 군산에 머무르는 동안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참가 선수들의 대부분을 방학으로 비어있는 군산대 기숙사에 머물도록 주선하는 등 편의를 제공해 참가팀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참가팀 풀리그로 펼쳐지는데다 시범경기로 저학년 대회도 함께 치러지는 이번 우수고교 초청 축구대회 첫날 경기는 개막전부터 1:1 무승부를 기록하는 등 화창한 날씨 속에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전개돼 대회기간 내내 불꽃 튀는 접전이 예상된다. 무엇보다 참가 팀들이 지난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들이어서 각 대학 팀 스카우터들이 팀과 함께 영입대상 우수 선수 발굴을 위해 경기장을 찾고 있어 경기를 벌이는 선수들의 의욕을 북돋아 주고 있다. 이번 축구대회 첫날 경기전적은 다음과 같다.    ▲한양공고 1 : 1 능곡고 ▲정명고 1 : 1 인천남고 ▲순천고 0 : 1 재현고  ▲천안제일고 0 : 3 고창북고 한편 이번 달에 모두 열리는 군산시장기 우수고교초청 대회는 ▲탁구 경기의 경우 3일 개막돼 7일까지 ▲농구경기는 14일부터 19일까지 ▲야구 경기는 15일부터 25일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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