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축구 꿈나무들을 위한 유소년축구클럽(U-15)리그가 14일 개막된다. 금강체육공원에서 진행되는 유소년 축구클럽리그는 3월부터 11월까지 상하반기로 나눠 진행되며 5개팀 2개조가 풀리그 방식으로 펼쳐진다. 특히 상하반기 1,2위팀이 11월 28일 왕중왕전을 치러 최고 유소년팀을 가리게 된다. A조는 LS축구단, 개복FC, 김이주축구교실, 일레븐, 해망 FC 등이며 B조는 샬룸FC, 서포FC, 월드비전, YMCA, 희망FC 등이다. 축구 관계자는 “축구를 사랑하는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무대가 될 것”이라며 “축구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군산에서 많은 유망주들이 발굴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