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나운초 배드민턴 선수들이 오는 5월 30일 전남에서 열리는 제3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도 대표로 출전한다. 나운초 배드민턴부는 최근 전라북도2차 선발대회의 배드민턴 종목에서 1위로 입상, 출전자격을 얻었다. 배드민턴 명문학교로 알려진 나운초는 지난해 전국배드민턴 대회 준우승만 3회 입상했다. 또한 지난 2월23일 경북김천에서 열린 ‘2009 스포츠 토토와 함께하는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전국초등학교배드민턴 선수권대회’에서 나운초 선수들로 대거 구성된 전북선발팀이 단체전을 우승하는데 일조했다. 김도영 감독교사는 “좋은 성적을 거두기까지는 교장선생님과 학교의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특히 “예산 지원은 물론 선수 선발,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 장학금 수혜 등에 이르기까지 주위의 적극적인 격려와 후원, 조공희 코치의 탁월한 지도 실력 등이 조화를 이룬 결과”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