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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2일 정축과 동조의 경기를 시작으로 9개월간의 대장정을 돌입한 2009 축구연합리그 개막식이 성황리에 열렸다. 5일 군산월명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이래범 군산시의회 의장, 김성곤 군산시의회 행정복지위원장, 김중석 전북도교육위원회 부의장, 김관영 변호사(새만금관광벚꽃아가씨 대회장) 등 지역인사와 이상철 군산시축구연합회장과 22개팀 800여명의 축구 동호인들이 참석해 2009 시즌의 성공을 기원했다.  이상철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 자리는 군산시 축구연합회 소속 선수들이 1년여간의 연맹전을 통해 결속을 다지는 축제와 화합의 장”이라며 “축구인들간에 우정을 돈독히 해 군산의 축구가 더욱 발전하고 연합회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09 축구연합리그는 오는 9월까지 20~50대로 나눠 조별 풀리그 벌여 8강을 선정, 10월과 11월 토너먼트를 거쳐 최종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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