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민의 체력향상과 건강증진을 위한 제20회 전라북도생활체육대회가 익산시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군산시 선수단도 막바지 준비에 들어갔다. 이번 대회는 오는 11일과 12일까지 이틀 동안 익산시 일원에서 개최되며, 게이트볼과 배구, 배드민턴 24개 종목에 도내 14개 시군에서 선수와 임원, 응원단 1만50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군산시 선수단은 수영을 비롯해 족구, 축구 등 24개 전종목에서 선수 및 임원, 응원단 등 6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서동석 군산시생활체육협의회장은 “이번 대회에 참가한 군산선수단은 작년보다 향상된 기량을 선보임으로써 체육도시 군산의 이미지를 제고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 생체협은 오는 11일 오전 8시 월명체육관 앞에서 출정식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