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12일 까지 2일간 익산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20회 전라북도생활체육대회에서 군산시 선수단이 전주에 이어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 군산시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 게이트볼, 축구, 배드민턴 종목을 비롯한 24개 종목에 선수 및 임원, 응원단까지 600여명이 참가하여 육상, 배드민턴, 야구, 농구종목에서 우승을 하며 군산의 위상을 떨쳤다. 볼링, 풋살, 택견등 1위를 예상했던 종목은 2위와 3위에 그치는 한편 배드민턴, 테니스생활체조에서 선전했다. 서동석회장은 “우수한 성적과 신사적인 플레이로 경기에 임해 군산의 위상을 드높이고 돌아온 선수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고 특히 두각을 나타낸 몇 개 종목의 선수들에게서 희망을 안고 돌아오게 되었다”며 “타 종목에서 조금나 선전한다면 종합우승은 문제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 군산시선수단 각 종목 성적은 다음과 같다. ◇육상 = 1위 ◇배드민턴 = 1위 ◇농구 = 1위 ◇야구 = 1위 ◇볼링 = 2위 ◇테니스 = 2위 ◇풋살 = 2위 ◇생활체조 = 3위 ◇수영 = 3위 ◇씨름 = 3위 ◇택견 = 3위 ◇게이트볼 = 3위 ◇스킨스쿠바 = 3위 ◇패러글라이딩 = 3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