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CC전경> 초중고를 비롯해 대학생들이 참가하는 전국대회가 군산컨트리 클럽에서 잇따라 개최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1일 군산 컨트리클렙에 따르면 한국초등학교골프연맹에서 주최하는 ‘제3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학생골프대회’가 오는 28일과 29일 양일간 개최된다. 이어 전국중고등학교골프연맹이 주최하는 제20회 스포츠조선배 전국중고등학생골프대회가 6월 15~19일(4일간)까지 열리며, 한국중고등학교골프연맹회장배 전국중고등학생 골프대회는 8월 10~13일(4일간)에 개최될 계획이다. 또한 한국대학골프연맹 주최하는 제26회 회장기대학대항 골프대회가 9월 22~25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6월과 8월에 개최되는 중고등학생골프대회는 예선 참가자만 1200명과 500명에 달하는 큰 규모로, 참가자 1인당 평균 5회~10회 정도 연습라운드를 실시하는 것을 감안하면 전국 각지에서 대회참가 및 연습라운드를 위해 수 천명의 학생 및 학부모, 코치들이 군산시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군산컨트리클럽 관계자는 “ 저렴한 그린피와 식음료 가격, 기상 악화시 홀별 정산제 등 국내최대 규모(퍼블릭 63홀. 회원제 18홀 총81홀)의 골프장에 걸맞는 다양하고 꾸준한 정책을 시행해 왔다”며 “대규모 전국학생대회 유치는 꿈나무 육성차원에서 평소 학생대회 유치에 큰 관심을 보여온 강배권 대표이사의 대중골프장 경영방침의 한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군산컨트리클럽은 넓고 긴 페어에이와 다양한 난이도의 코스를 고루 갖추고 있으며, 대형행사에 걸맞는 클럽하우스 및 부대시설, 81홀 전코스 양잔디 식재와 전국 최고수준의 잔디상태 유지 등으로 대규모 대회개최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