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암초가 축구 주말리그제에서 마침내 1위에 올랐다. 구암초는 지난 9일 이리동산초에서 열린 봉동초와의 5라운드 경기에서 공격수인 심만종 선수의 2골에 힘입어 2대0으로 완파했다. 4승 1무를 기록한 구암초는 승점 13점을 획득하며 권역별 리그 선두에 올라섰다. 특히 2위팀인 봉동초보다 1경기 덜 치른 상황에서 1위를 질주 당분간 독주체제는 계속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문화초도 이리 동산초를 2대1로 물리치며 승점 7점을 확보 중위권을 형성했다. 한편 군산 제일중과 군산제일고는 이리동중과 천안제일고에게 일격을 당해 승점 확보는 다음경기로 미루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