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청소년활동진흥센터(대표 전종진)가 제1회 군산청소년건강걷기대회 ‘은파야~ 내 건강을 지켜줘’를 개최한다. 이번 걷기대회는 오는 16일(토) 오후 2시 은파관광지에서 문동신 군산시장과 김완주 전북도지사를 비롯해 청소년과 가족, 시민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코스는 은파관광지 수변무대를 출발해 물빛다리를 지나 주차장을 반환점으로 해 수변무대까지 다시 돌아오는 길로 총 4km이며 은파관광지 환경정화활동이 함께 이뤄진다. 행사 관계자는 “걷기를 통해 운동이 부족한 청소년들이 자연과 소통하고 지친 심신을 단련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걷기대회와 함께 건강점검, 음료 등 다양한 부스가 운영되며 폐막식에는 축하공연과 레크레이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과 함께 자원봉사확인서(2시간)가 발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