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CC 전경> 세계최초 1일 75홀 세계 기네스기록 골프대회가 오는 28일 군산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된다. 이 대회는 해가 뜨기 시작할 때부터 라운드를 시작, 저녁 해지기 전까지 75홀 완주에 도전하는 이색적인 대회로, 75홀 완주에 성공하면 최종 완주자 모두가 세계기네스협회의 기네스 인증서를 받게 된다. 특히 이 대회는 기존의 천편일률적인 골프대회의 형식을 과감히 탈피해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골프대회의 새로운 장르 개척과 골프의 대중화, 참가자의 성취감 만족을 위해 ‘한국최고기록 수립’과 ‘세계기록 도전’이라는 흥미요소가 가미된 새로운 형태의 대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회방식은 참가자 전원이 샷건방식으로 오전 5시30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총 14시간동안 75홀 라운드를 마치면 기네스인증에 성공하게 된다. 이 대회를 위해 영국 세계기네스 협회에서 현지기록원이 파견된다. 군산컨트리클럽은 지난 2007년 6월에도 ‘73홀 세계기네스대회’를 개최(아래 사진)해 대회참가자 112팀 448명중 446명이 당일 73홀을 완주하는 등 성공적으로 대회를 치른 바 있다. 한편 군산컨트리클럽은 국내최대규모인 총81홀(퍼블릭63홀 회원제18홀) 골프장으로, 세계 최장홀(정읍코스3번홀. 1004m)과 전국최고수준의 잔디관리, 저렴한 그린피와 국내최저수준의 식음료가격, 기상악화시 홀별정산제도, 캐디없이 라운드할수 있는 셀프라운드 제도 등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