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일화와 수원 시설관리공단를 3대0으로 완파하며 4위에 복귀했다. 충남 일화는 8일 군산월명종합경기장에서 열린 WK리그 7라운드 경기에서 전반 4분에 이신정의 득점과 전반 12분 송주희, 후반 9분에 이수진이 추가골과 쐐기골을 터뜨려 세 골차 완승을 거뒀다. 2승2무3패가 된 충남 일화는 이날 경기가 없었던 부상상무(2승1무3패·승점 7)를 끌어내리고 4위로 올라섰다. 수원 시설관리공단은 1무6패로 최하위를 면치 못했다. 또 현대제철은 같은 시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서울시청과의 경기에서 후반 35분 김주희의 페널티킥 결승골로 1-0으로 승리, 5승2무(승점 17)로 1위 자리를 굳게 지키는 한편 7경기째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