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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스스포츠계 ‘마이더스 손’

군산댄스스포츠 꿈나무들이 제9회 코리아골드컵 전국 댄스스포츠 경기대회 및 전국체전 시범종목 시뮬레이션 대회에 참가해 금메달 등 다수의 메달을 획득했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9-06-10 16:02:39 2009.06.10 16:02:39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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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댄스스포츠 꿈나무들이 제9회 코리아골드컵 전국 댄스스포츠 경기대회 및 전국체전 시범종목 시뮬레이션 대회에 참가해 금메달 등 다수의 메달을 획득하는 영광을 안았다.   지난달 30일 열린 이번 대회에서 군산선수단은 라틴5종목에서 이경찬(군산동고 3년)군과 이슬비(군산중앙여고 3년)양 그리고 라틴3종목에서 김희상(군산동고 3년)군과 고유정(군산중앙여고 2년)양 이 각각 금메달의 영광을 차지했다. 또 스탠더드3종목에서 서동희(군산동고 3년)군과 고아라(군산중앙여고 1년)양이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처럼 군산선수단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전북 댄스스포츠의 개척자 유정희(50․군산동고)교사의 뛰어난 지도력과 춤에 대한 열정이 있었기 때문이다.   유교사는 20년 동안 전공해온 현대무용을 그만두고 13년 전부터 과감하게 댄스스포츠로 진로를 바꿔 제자들을 육성했다. 유교사는 세계인이 공통으로 즐기는 필수교양과목인 댄스스포츠를 국내 춤 문화를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끌어가고 엘리트 체육으로 선수들을 육성, 군산과 한국의 춤 수준을 한 차원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한 것.   2008년에는 국가대표 조성호(중앙대 체육교육과)를 탄생시킨 유교사가 지도한 제자들은 해마다 초중고생 50명과 일반인 200명씩 지금까지 총 3000명에 달한다. 2008년 제1회 군산대 총장배 전국댄스스포츠 경기대회를 총지휘하며 전국 16개시도 300커플이 참가하는 대규모 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뤄내 전국에 군산을 널리 알렸다. 또 군산대 평생교육원과 KBS군산방송국 문화센터에서 일반인을 지도하고 있는 유교사는 2004년 KBS 2TV 다큐멘터리 5부작 ‘인간극장’에도 소개된 바 있다.    유교사는 “댄스스포츠의 변방인 전북의 군산에서 이 같은 성적을 낸 것은 유교사의 지도력과 학생들의 노력 이외에도 군산동고 장현방 교장선생님의 적극적인 지원과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아시안게임에서도 국가와 지역의 명예를 드높이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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