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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별 전용구장 건립 목소리

군산지역 체육인과 생활체육인들이 각 종목들의 전용구장 건립을 촉구하는 목소리를 내고 있지만 예산 등을 이유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9-06-12 10:53:10 2009.06.12 10:53:1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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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지역 체육인과 생활체육인들이 각 종목들의 전용구장 건립을 촉구하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배드민턴연합회와 수영협회, 테니스협회, 씨름협회 등에서 지역 체육활성화와 대회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몇 년 전부터 해당 종목의 전용구장 마련을 요구하고 있는 상태다.    하지만 시는 예산부족과 부지 등을 이유로 이들 종목들의 전용구장 마련에 회의적인 시각을 보이고 있다.    다만 올해 10월에 열리는 도민체전을 앞두고 잠정적으로 월명체육관 인근에 씨름장만 마련할 계획이다.    이런 가운데 군산시배드민턴연합회(회장 황준필)가 지역 배드민턴 활성화를 위해 군산 LNG복합화력발전소를 건설 중인 (주)한국서부발전 군산건설처에 전용구장을 마련해 줄 것을 요구했다.    지난 11일 황준필 군산시배드민턴연합회장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안서를 (주)한국서부발전 군산건설처에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황 회장은 “배드민턴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250만명의 생활체육인이 즐기고 군산지역에는 초등학교와 중학교, 대학교의 배드민턴부가 있으며, 최근 고등학교 신설 등을 논의하고 있고, 3000여명에 달하는 동호인들이 매일 운동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상황이 이런데도 군산에는 변변한 전용구장 없이 대회를 치르는 등 많은 어려움이 따른다”며 전용구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황 회장은 “군산지역에서 치러지는 배드민턴 대회가 1년에 5회 이상으로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여느 경기에 비해 높다”고 강조하고 “전용구장이 마련되면 더 많은 대회를 유치해 지역경제의 효자노릇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한국서부발전은 당초 축구장과 실내경기장 조성을 약속했지만 자금사정 등의 어려움을 들어 실내테니스장의 규모를 2면에서 4면으로 늘려 건립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전성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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