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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싱 입문 1년 6개월 만에 정상 등극 화제

복싱 입문 1년 6개월만에 전국대회 정상에 오른 인물이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9-07-21 08:52:57 2009.07.21 08:52:57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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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싱 입문 1년 6개월만에 전국대회 정상에 오른 인물이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김광석(군산중앙고, 2년)선수. 김 선수는 지난 20일 전주 화산체육관에서 열린 중·고·대 아마추어 복싱선수권대회 81kg급에서 김진우(인천체고)를 상대로 13대12 역전승을 거두고 정상에 올랐다. 1~2라운드 까지 근소한 차이로 점수를 리드한 김 선수는 경기 후반 역전까지 허용했지만 침착하게 점수를 만회하며 1점차 극적인 역전승을 일궈냈다. 중학교 3년시절 권투에 입문한 김 선수는 강한 펀치와 빠른 스피드가 장기. 김완수 중앙고복싱부 감독은 “자신의 장점을 살린다면 오는 10월 전국체전에서도 금메달을 충분히 노려볼 만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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