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야초(교장 이순호) 탁구부가 지난달 25일부터 30일까지 김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25회 교보 생명컵 꿈나무 탁구대회 단체전에서 정상에 올랐다. 단체전 38개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대야초 탁구부는 우승후보들과 예선전에서부터 만나 어려움이 예상되었으나 우승후보들을 차례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다. 대야초는 16강과 8강에서 강호 울산일산초와 부산동항초를 각각 4대2로 누르고 준결승에 올랐다. 이어 인천인주초를 4대1로 꺾고 결승전 선착, 서대전을 4대1 이기고 3년만에 우승컵을 들었다. 또 개인전에 출전한 한미정(5년) 선수와 최혜림(5년) 선수가 각각 개인단식 1위와 3위를 차지했으며 김지호 선수는 4학년부 개인단식에서 준우승을 거뒀다. 한편 대야초 탁구부는 올해 소년체전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