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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바다낚시대회 참가 성황

새만금 방조제 개통을 앞두고 오는 10일 열리는 ‘제4회 군산시장배 새만금 전국 바다낚시대회(선상)’ 참가자들이 대거 몰려 성황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9-10-06 17:24:15 2009.10.06 17:24:15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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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만금 방조제 개통을 앞두고 오는 10일 열리는 ‘제4회 군산시장배 새만금 전국 바다낚시대회(선상)’에 참가자들이 대거 몰려 성황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대회는 군산시 주최로 (사)새만금낚시연합회에서 주관하고 낚시전문채널 F-TV 등이 후원하며, 1등 500만원, 2등 200만원 등 총상금 1200여만원의 시상금과 루어용 고무보트세트(엔진포함) 등 푸짐한 경품이 주어진다. 군산시 관계자에 따르면 “당초 300명의 참가자들을 선착순으로 마감할 계획이었지만 신청이 이어지고 있어 7일까지 접수를 연장해 350명 가량의 참여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개막식은 10일 새벽 5시30분에 비응도 다목적 관광어항에서 개최되며, 대회는 당일 새벽 6시반에 시작해 오후 2시까지 옥도면 고군산군도 해상 일원에서 어선 30여척, 출전선수 350여명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대회장소인 고군산군도는 우럭, 놀래미, 농어, 돔 등 다양한 어종이 출현하여 평소 낚시 동호인에게 인기있는 장소일 뿐만 아니라 63개의 유무인도는 빼어난 경관을 자랑해 관광지로써 각광을 받고 있다. 올해 4회째를 맞이하는 새만금 전국 바다낚시대회는 해를 거듭할수록 전국적인 바다낚시객들이 대거 지역을 찾고 있어 주말에는 낚시어선 예약하기가 어려울 정도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일각에서는 대회 참가비용이 1인당 10만원으로 다소 높게 책정돼 있어 ‘고군산지역 바다낚시는 비싸다’는 인식을 심어줄 수 있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이에 대해 대회 관계자는 “타 지역의 바다낚시대회는 갯바위 낚시로 비교적 비용이 적게 소요되고 있지만 새만금 바다낚시대회의 경우 고군산군도의 절경을 감상하며 선상에서 이뤄지고 있어 참가비용이 다소 높게 책정돼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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