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고군산군도 일원에서 개최된 바다낚시대회에서 아버지와 함께 동반 출조한 김찬엽(18, 안산)군이 우럭 3미 합산 136cm를 들어올려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올해 행운의 주인공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