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새조망대에서 연중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어린이 자연체험 프로그램’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1월부터 월 1회 진행되고 있는 어린이 자연체험 프로그램에는 지금까지 43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초등학교뿐만 아니라 일맥원과 삼성애육원 등 보육시설의 어린이들의 발길도 이어지고 있다. 특히 군산기상대와 곤충체험농장 등과 업무협의를 통해 일기도 그리기, 곤충체험, 파충류 체험, 맹금사장 들어가 보기 등 어린이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어 앞으로도 많은 어린이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철새조망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더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개발을 통하여 철새조망대를 기존의 전시관람 시설에서 탈피하여 체험교육의 장으로 거듭나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