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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지만 잘했다”

전국체전에 참가한 군산선수단이 선전을 펼쳤다. 군산선수단은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대전광역시 일원에서 열린 제90회 전국체전에 참가, 비록 금메달은 따내지 못했지만 전 종목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여줬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9-10-27 09:56:00 2009.10.27 09:56: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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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에 참가한 군산선수단이 선전을 펼쳤다. 군산선수단은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대전광역시 일원에서 열린 제90회 전국체전에 참가, 비록 금메달은 따내지 못했지만 전 종목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여줬다. 이번 전국체전에 참가한 군산선수단은 15개 종목 132명이 참가해 은메달 6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이들은 절반에 가까운 7개 종목에서 귀중한 메달을 추가해 전북선수단의 11위(금 36개, 은 44개, 동 78개)달성에 견인차 역할을 해냈다. 특히 호원대는 창단 5년만에 전국체전에 출전해 은메달을 따내는 등 발군의 기량을 선보였다. 호원대는 준결승에서 강원 관동대와의 승부차기에서 4-2로 이기고 결승에 진출, 정상을 노렸지만 강호 홍익대에 1대6으로 패하며 준우승에 만족해야만 했다. 하지만 호원대는 당초 메달권 진입도 힘들다는 예상을 깨고 매 경기마다 포기하지 않는 정신력을 앞세워 결승무대에 서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와 함께 군산고 농구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동메달을 따내는 등 군산 농구의 부활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또한 심미현 선수는 에어로빅 1인조와 2인조에서 은메달 2개를 따냈으며, 효자종목인 배드민턴에서 문혜언 선수가 개인 혼복에 출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영민 군산시체육회 상임부회장은 “금메달을 기대했던 복싱과 태권도에서 메달을 추가하지 못해 아쉬움이 남았다”며 “하지만 전 종목에서 고른 활약을 펼친 군산선수단에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국체전 입상팀은 다음과 같다.   ◇ 은메달  ▲축구 = 호원대 ▲배드민턴 = 문혜언(개인혼복-군산대) ▲육상 포환 = 손태호(군산대) ▲조정 = 임은주(싱글스컬-군산시청)  ▲체조 에어로빅 = 심미현(1인조-박숙현에어로빅) ▲체조 에어로빅 = 조원호, 심미현(2인조-박숙현에어로빅) ◇ 동메달 ▲농구 = 군산고 ▲복싱 = 황만석(라이트플라이급-군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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