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열린 2009 성무 한마음 축제에서 관원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내고 있다.> ‘2009 성무 한마음 축제’가 성황리에 열렸다. 26일 경포초 강당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堧葯옜?위치한 성무 특공무술 체육관(관장 최규태) 관원 및 가족 등 300여명이 모여 알찬 시간을 보냈다. 성무 특공무술 체육관은 1992년 10월 개관해 현재 150여명의 관원이 기량을 연마하고 있으며 새만금 마라톤 대회 및 해군, 특전사 부대를 방문, 화려한 시범을 보이며 군산을 대표하는 특공무술 체육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이날은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축제로 관원들이 한해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선보이기도. 이와 함께 성무특사부(성무 특공무술을 사랑하는 아버지 모임, 회장 박만영)를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에서 최미진 학생 등 13명에 대한 장학금 전달식을 가져 그 의미를 더했다. 박만영 회장은 “특공무술을 사랑하고 아이들의 건강한 체력과 정신을 위해 참여해 준 모든 관계자분들에게 감사하다”며 “해가 거듭할수록 발전하는 성무체육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규태 관장은 “한해 동안 아이들이 성장한 모습을 여러 학부모님들에게 선보여 보람을 느낀다”며 “지역 내 단순한 특공무술 체육관이 아닌 학부모와 관원, 지역민과 함께 하는 체육관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