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전국체육대회에서 조정 여자일반부 싱글스컬 은메달을 차지했던 임은주(군산시청) 선수가 최연소로 국가대표 조정선수로 발탁됐다. 이에 따라 임 선수는 2월초 조정 국가대표 팀 합숙훈련에 들어가 강원도와 화천일원에서 훈련을 받고 11월에 있을 아시안게임을 비롯한 각종 대회를 준비하게 된다. 임 선수는 충주여고 출신으로 지난 2008년 군산시청 조정팀에 입단해 지난해 전국체전 입상을 비롯해 대통령기 전국조정대회 2위, 전국조정선수권대회 2위 등 다수의 메달을 획득, 최상의 기량을 펼쳐오고 있다. 한편 임 선수는 이번 국가대표팀 선수 중 최연소자(91년생)로 장래가 더욱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