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보건소가 신학기를 맞아 전염병 예방대책에 나섰다. 시 보건소는 지난해 발생한 유행성이하선염과 수두, 홍역 등 신학기 주의대상 전염병이 올해는 발생하지 않도록, 취학전 아동을 대상으로 MMR(홍역․볼거리․풍진)예방접종을 진행하고 있다. 또 봄철 유충구제 방역사업을 4월까지 2개반 8명을 방역기동반으로 편성, 아파트․복합건물 등 대형건물의 지하실 및 정화조, 하수구, 집수정 등 유충서식지에 환경친화적 유충구제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5월부터 9월까지 여름철 취약지를 집중방역하고, 10월에서 11월까지 겨울철 발열성 질환방역, 11월에서 12월까지 겨울철 월동모기 구제를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