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야초 탁구부가 지난 25~29일까지 단양 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제 36회 회장기 전국초등학교 탁구대회 단체전에서 우승을 치지했다. 전국 38개팀이 참가한 이번 단체전에서 대야초는 지난해 교보생명컵 단체적 우승 상승세를 이어가며 막강한 저력을 과시했다. 대야초는 강호 서울 미성초를 8강전에서 4대1 물리친 뒤 이 여세를 몰아 부천 삼정초와 울산 일산초를 연달아 격파하며 감격의 우승을 차지했다. 대야초 한미정 선수를 비롯 최혜림, 강지수, 김지호 선수 등 5,6학년 선수들이 고른 활약을 펼쳐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개인전에서도 한미정(6년)선수와 김지호(5년)선수가 1위를 차지했으며, 이채연(2년)선수는 3위를 차지하는 등 개인전에도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대야 탁구부는 올해 첫 전국대회에서 단체전 우승과 함께 개인전에도 좋은 결과를 얻은 만큼 향후 대회에서도 대활약을 예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