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군산지사(지사장 염용범)가 1일 MTB 동호인들과 함께 새만금 일대에서 자전거 퍼레이드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이 행사는 새만금 방조제 준공을 축하하고 전북유일의 군산공항 활성화를 염원하는 의미에서 마련됐으며 군산 및 인근 지역 MTB 동호인 15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공항 지사 직원들뿐만 아니라 군산시청, 항공사 및 상주기관(출장소) 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동참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새만금 준공 축하 및 공항활성화를 담은 깃발을 부착하고 공항에서부터 남수라마을, 옥녀저수지, 산업도로, 새만금방파제 입구, 야미도, 신시도 전망대 코스를 도는 일정을 소화했다. 염용범 지사장은 “ 앞으로도 군산공항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