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6일 개최되는 제7회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를 앞두고 대회 관계자들이 성공적인 대회 개최 준비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어 성공적인 대회를 예감케 하고 있다. 최근 이학진 부시장을 비롯한 대회 관계자들은 새만금방조제 행사장을 방문해 마라톤코스를 돌아보며 출발지 동선 및 안전대책 등을 점검하는 현장보고회를 가졌다. 특히 이번 대회 준비기간 동안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벌이고 주변 상점 등의 물가안정, 교통안전 대책 등 전반적인 운영부문에 다각적으로 노력해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이끌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화장실․수도․전기시설 설치와 행사장 주변정비, 구급차량과 의료 봉사반을 편성 운영해 선수들의 편의를 최대화 할 것과 김치, 두부, 막걸리, 떡 등 먹을거리 운영부스의 위생지도에도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대회 준비에 철저를 기해 새만금 방조제와 더불어 마라톤대회가 세계인의 행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마라톤 대회 당일은 원활한 경기진행과 마라톤 참가 선수들의 안전을 위해 새만금 방조제 차량출입이 임시제한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