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군산홈경기가 군산월명야구장에서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롯데자이언츠를 상대로 3경기를 시작으로 총 9경기가 열린다. 이는 지난해 6경기보다 3경기가 늘어난 것으로 2009년 프로야구 군산경기는 매 경기당 1만여 명 이상이 입장한 바 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 경기 후 선수들과 관계자들이 지적한 불편사항 등을 올해 예산 2억5500만원을 반영해 락커룸, 샤워시설, 관람석 의자 885개, 전광판, 조명타워, 음향설비 등 시설을 보수했다. 시 관계자는 “프로야구를 즐기는 시민과 마니아들이 편안하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시설보완에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한편 프로야구 군산경기 일정은 18일부터 20일까지 3연전을 시작으로 7월 16일~18일, 8월6일~8일까지 총 9경기가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