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자전거 종합학교를 개설하고 자전거의 역할과 중요성을 홍보하고 올바른 자전거타기 문화를 정착 시키는데 앞장서고 있다. 은파관광지 제1주차장에 마련된 자전거 학교에서는 초급반과 중급반으로 나뉘어 자전거 이론부터 기초적인 주행기술, 브레이크 및 기어조작법, 응급상황 발생에 따른 응급처치 방법까지 자전거타기에 관한 다양한 지식을 단계적으로 배울 수 있다. 자전거교실은 화요일, 수요일, 목요일, 토요일 10시에서 12시 까지 4주간 무료로 진행되며, 지난 6일에 제1기 입학식을 했고, 6월중에 제2기를 운영할 계획이다. 입학식에 참가한 한 시민은 “자전거를 기초부터 안전하게 배울 수 있어서 좋다”며 “더 많은 사람이 자전거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자전거 교육이 활성화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