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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가 월명공원 내 점방산과 설림산 계곡 일대의 상수원 보호구역 출입제한을 위해 설치했던 철망 울타리를 철거하고 친환경적인 목재 울타리로 교체한다. 이번 사업은 청소년수련원앞 주차장에서 전북외고 방향 순환도로변 약 600여미터에 설치된 철망 울타리를 철거하고 목재소재를 도입 자연친화적인 시설물로 대체하는 것으로 사업비 1억여원을 투입해 6월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울타리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지난 1999년도 상수원 보호구역 해제로 본 기능의 효용성을 다한 낡고 노후 된 철망 울타리가 사라져 공원경관 개선 및 수원지 조망권까지 확보될 전망이다. 시는 이 사업을 시작으로 현재 월명공원 내 설치된 울타리들이 재료 및 형태 등 일관성이 없어 미관을 저해하고 있거나 사용기한이 다한 낡은 울타리에 대해 점진적으로 목재 등 친자연적인 재료를 활용한 울타리로 교체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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