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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군산경기 ‘아쉬움의 2연전’

지난 17일과 18일(16일 우천취소) 군산야구장에서 기아와 1위를 달리고 있는 SK와의 2연전이 열려 프로야구 경기에 목말라 하던 군산 팬을 비롯한 전북지역 야구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0-07-18 22:28:37 2010.07.18 22:28:37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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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달 만에 군산에서 또 다시 프로야구가 열렸다. 지난 17일과 18일(16일 우천취소) 군산야구장에서 기아와 1위를 달리고 있는 SK와의 2연전이 열려 프로야구 경기에 목말라 하던 군산 팬을 비롯한 전북지역 야구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18일에는 관중들이 타고 온 차량들로 군산야구장이 자리한 종합경기장 일대 주차장과 인근 도로들에 넘쳐났고, 종합운동장에서 군산제일고 앞에 이르는 도로 양옆은 물론 중앙차선에까지 주차한 차들로 가득했다. 이날 관중들은 연패의 수렁에 빠져있는 기아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뜨거운 응원과 함성을 연신 외쳐댔다. 하지만 결과는 연장전 끝에 8대2로 패, 전날도 타자들의 무기력함과 투수들의 난조 속에 9대3으로 대패해 이날 야구장을 찾은 팬들의 아쉬움은 더욱 클 수 밖에 없었던 상황.   야구팬 김현호(30)씨는 “지난해 챔피언인 기아가 올해 부진을 면치 못해 속상하다”며 “하지만 후반기때 대 반전을 기대하고 있는 만큼 선수들의 선전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민호(34)씨는 “남은 3경기도 야구장을 찾을 것”이라며 “승패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야구장에서 목터져라 응원하고 나면 스트레스도 풀리는 것 같아 좋다”고 말했다. 앞으로 남은 경기는 두산과의 일전. 내달 6일부터 8일까지 3연전이 열린다. 이와함께 야구팬들은 앞으로도 군산야구장에서 프로야구가 더 많이 열리기를 바라고 있다. 도내에서는 가장 우수한 시설을 갖춘 군산야구장은 전국적으로도 손색이 없는 시설이어서 프로야구를 더 많이 유치해야 한다는 것이 군산지역 열성 야구팬들의 한결같은 주장이다. 한편 기아는 36승 51패를 기록하며 현재 6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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