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름 그라운드를 달궈줄 프로야구 기아 타이거즈와 두산 의 경기가 오는 6일 부터 8일 까지 군산월명야구장에서 개최된다. 올 상반기 KIA타이거즈는 팀 분위기 침체로 인해 연패의 늪에서 허덕이는 등 많은 팬들에 실망감을 보여주고 있는 상태. 하지만 하반기 레이스에 접어든 현재 KIA타이거즈는 전년도 우승팀의 저력을 발휘, 정규시즌 4위권 진입이라는 목표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고 있다. 더욱이 감독이하 선수들 모두가 이번 군산경기를 통해 상위권 진입의 시발점으로 계획하고 있다고 구단 측 관계자는 전했다. 한편 시는 우천으로 취소된 2경기도 9월중 개최 하기위해 구단과 협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