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시민들에게 보다 알찬 보건․건강정보를 알리기 위해 홈페이지를 새롭게 개편, 16일부터 새롭게 운영한다. 시는 종전 홈페이지의 접속지연 등으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총사업비 2600만원을 들여 팝업존 활용과 이미지 단순화 작업을 통해 시민 누구나 홈페이지를 이용하기에 편리하도록 했다. 특히 전북 최초로 장애인(시각, 청각, 지체) 웹접근성 표준에 맞추어 장애인들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또한 군산시 홈페이지와 회원관리를 동일하게 이용하도록 개편해 군산시 홈페이지 및 각 유관기관 사이트 이용도 더 용이해지게 되며, 첨단 정보화시대에 따른 문제로 대두되는 개인정보유출 대책 등 보안시스템을 강화하여 안정성을 도모GOT다. 보건소 관계자는 “개편 후 두 달간은 기존홈페이지와 병행운영 할 계획이며, 병행운영 후 기존자료는 백업을 받아 보관할 예정”이라며 “보안강화 및 웹접근성이 향상된 홈페이지 공간은 이용자 편의를 돕고 시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킬 뿐 아니라 시민들과의 소통공간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