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긴 방조제로 공인 받아 기네스북에 공식 등재된 새만금방조제(33.9㎞)에서 ‘군산새만금 걷기대회’가 열려 참가접수를 받는다. 내달 9일 새만금방조제 일원에서 5코스별(6.5km․13km․20km․33km․66km)로 열리게 될 걷기대회는 원주 100km걷기대회, 제주 워킹그랑프리대회와 함께 국내유일의 걷기 메이저대회로서 한국그랜들슬럼대회로 격상됐다. 주요코스는 행사장 스타트존을 출발해 해넘이 휴게소, 돌고래 휴게소, 신시도 기념탑을 반환점으로 돌아오게 되며, 66Km코스는 행사 당일 4시에 새만금산업전시관에서 출발하여 가력도 배수갑문을 반환점으로 돌아오게 된다. 특히 이번 걷기대회는 전국 보급을 통해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참가자 모두가 하나 돼 새만금의 비전을 공유하며 무한한 가능성을 향해가는 꿈의 발걸음이 되는 대회가 될 전망이다. 접수기간은 오는 30일까지로 홈페이지(www.gswalking.com)로 접수하면 되고, 참가비는 6.5km․13km․20km는 5000원, 33km는 1만5000천원, 66km는 2만원이며, 20인 이상의 단체는 할인하고 장애우는 참가비가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