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 레이싱팀이 21일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 ‘2010 CJ티빙닷컴 슈퍼레이스’에서 슈퍼2000클래스(배기량 2000㏄이하) 부문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 GM대우 레이싱팀은 '라세티 프리미어 디젤 레이싱카'로 출전, 이재우 감독 겸 선수가 종합점수 1위로 2007년 팀 창단 이후 4년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넥센N9000클래스(배기량 1600㏄이하) 부문에 출전한 GM대우 레이싱팀의 김봉현은 젠트라X로 종합 2위를 차지했다. 이날 일부 경기에서는 경주차량 대열 선두에서 코스를 돌며 경기 흐름을 이끄는 선도차인 페이스카로 GM대우의 준대형 신차 알페온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